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색 범위 확대.. "이번 주 종료" -R(250114화/뉴스투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색 범위 확대.. "이번 주 종료" -R(250114화/뉴스투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색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유족들은 이번 주 중으로 추가 발견이 없는 한, 수색 종료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군경과 소방 당국은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현장에 수색견이 투입돼 갈대밭 구석구석을 뒤집니다 군경과 소방 대원들은 예초기로 풀을 베고 갈고리로 걷어내 안쪽까지 샅샅이 들여다봅니다 유족 요청에 따라 지난주 목요일부터 수색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 통CG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150m에서 250m로 100m 가량 넓힌 겁니다 ◀ INT ▶조양현/전남119특수대응단 119특수구조대장 "잔해물에 대한 튀는 범위를 검측을 해본 바 100m 범위 내에 있었는데 저희가 좀 더 확대해서 150m까지 범위를 설정을 하고 집중 수색을 하게 된 겁니다 " ◀ st-up ▶김규희 "공항 담벼락 밖에 있는 갈대밭을 포함해 도롯가에 있는 민가까지 수색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 현재 군경과 소방 대원 2백 명가량, 수색견 10마리가 동원돼 있습니다 수색은 이번 주 중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 SYNC ▶박한신/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 대표 "3일 동안 수색을 해서 하나의 시편이라도 발견되지 않으면 유족에서 수색 종료를 선언할 겁니다 " 현재까지 유류품 4백여 점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고, 유족들은 당분간 무안공항 보관소에서 남은 물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유족들은 오는 18일 열릴 합동추모제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추모제가 끝나면 2차 총회를 열고 49재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