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 정 🌹 90년대 명곡, MT및 수련회에서 빠질 수 없는 곡 | 믹스·Mix
96년 데뷔한 혼성그룹 ' 영턱스클럽 - 정 ' KBS 열린 음악회 라이브 입니다 "영턱스클럽은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제작자로 나서 육성한 5인조 남녀 혼성 그룹이다 앨범 전반에 힙합 비트가 장악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한국 가요와의 융합을 모색했다 대표적인 예가 ‘정’이다 이 곡은 80~9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마이애미 베이스와 한국의 전통 가요인 트로트를 결합했다 댄스 곡이지만 트로트의 구슬픈 정서와 비음, 꺾기 등의 기교를 사용해 익숙하고도 낯선 감각으로 당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윤일상이라는 작곡가의 한국 대중에 대한 남다른 이해력을 엿볼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스타일의 음악은 트로트 댄스라는 장르로 명명되었고, 다른 가수들도 비슷한 곡을 부르면서 유행으로 이어졌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미디를 통한 프로덕션을 통해 자극적인 전자음으로 X세대의 취향을 간파했고, 가사 측면에서도 정서적으로도 적절한 공략법이었다 (벅스) ♬♬ 가사 다른 여자 생긴거라면 혼자 있고 싶어서라면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을 거야 우리 사랑을 위해 정말 나를 사랑했다고 나 없이는 못 살겠다고 하늘처럼 믿었었는데 이제와 헤어지자니 남은 사랑 어떡 하라고 추억들은 어떡하라고 보고 싶어 눈물이 나면 정말 난 어떻게 해 아니 이건 꿈일꺼야 믿을 수 없어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이럴 수 없어 다른 여자 생긴거라면 혼자 있고 싶어서라면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을거야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이별하는 이유가 끝나 버린 사랑이라면 추억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살 수는 있을 거야 힘 없이 축쳐진 내게 절망일 뿐인 삶이라도 이제껏 느껴본 적 조차 없는 크나큰 아픔이라고 혼자라고 생각할 때도 널 찾지 않아 나 이젠 널 생각해 내기 조차 너무나 힘들어 그래 날 아프게 한 건 니 모습이 아니겠지 물론 사랑하는 사람 이별하는 사람 모두 하늘의 장난이 걸 하! 하지만 날 이렇게 울린 탓을 하나님께 넘겨버린다면 하느님을 죽도록 원망할 꺼야 어쩌면 난 너를 쉽게 잊을지 몰라 혹시 너 아닌 다른 기억도 지워진다면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 너의 모습 아름다웠고 이 세상에 너 하나만 사랑하는 내가 또 행복했어 우리 정말 이 세상에서 함께할 수 없는 거라면 같이 할 수 있는 오늘까지만 여기 남아 있어 그 누구도 너를 사랑한 나의 모습 볼 수 없겠지 이젠 다시 우연조차 용납할 수 없는 날 용서해줘 우리 정말 이 세상에서 함께 할수 없는 거라면 같이 할 수 있는 오늘까지만 여기 남아 있어 #영턱스클럽 #정 #워터피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