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안과질환 원인과 대처방법 - 한마음동물의료센터
강아지 안과질환 원인과 대처방법 강아지의 안과질환은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질병중 하나입니다 많은 경우 눈이 가려워서 발로 긁거나 비벼댈 경우 2차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노령견(7세 이상)의 경우 백내장과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렌즈의 색을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렌즈가 하얗고 뿌옇다면 백내장이나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을 아파하는 증상으로 자주 깜빡이거나 눈을 가늘게 뜨고 잘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 백내장, 포도막염, 녹내장, 각막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고 눈의 상처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눈 검사(각막형광검사, 안압검사, 눈물량 검사 등)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미용이나 목욕을 한 경우 샴푸에 의한 자극 또는 털에 의한 자극 등으로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정장애나 뇌나 신경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눈과 관련한 질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눈의 이상 외에도 경련발작 등의 증상이나 안구가 끊이없이 떨리거나, 동공이 열려 있고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 경우도 역시 눈의 문제보다는 뇌나 신경 장애, 전정장애로 인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눈곱이나 과도한 눈물이 나는 증상이라면 결막염, 포도막염, 체리아이, 안검내반, 안검외반, 속눈썹 이상, 알러지, 각막염, 유루증, 홍역 등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결막염, 포도막염, 각막염, 유루증은 각막형광염색 검사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체리아이, 안검내반, 안검외반, 속눈썹 이상은 시진과 촉진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홍역은 키트 검사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간단한 검사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므로 신속히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곱이 심하지 않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하루이틀 지켜보면서 상태가 심해지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노령견이라서 눈질환과 관련하여 더 많이 확인하고 신경 써야 합니다 일시적인 증상이기 보다는 노화에 따른 지속적인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거나 렌즈가 하얗고 뿌옇게 된 것은 대표적인 녹내장과 백내장 증상입니다 더불어 외부의 충격에 의해 안구 탈출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외부 충격이 있었고 안구가 튀어나와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백내장의 경우 개선이 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안약이나 물약을 통해 진행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강아지의 안과 질환은 대부분의 경우 각막이나 결막의 상처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미용이나 목욕 등으로 인하여 자극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예민한 부위로 쉽게 상처가 생기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은 동일해도 원인에 따라 사용하는 안약이나 물약이 다르므로 임의로 안약을 넣거나 사람용 안약을 넣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전에 처방받은 안약 역시 감염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본 내용은 수의사의 판단에 우선하지 않으며 상황 및 개체에 따라 다양한 판단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