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사망자 3차 감염 발생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이종구·이광연 앵커 [앵커]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까지 확진환자 25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고 3차 감염자까지 나왔습니다. 예단하기는 어렵겠지만 더욱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은 얼마나 높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원내에서 3차 감염자가 발생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전략 수정이 필요한데요. 일단은 노출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래서 환자 발생률이 상당 기간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견됩니다. [앵커] 그러면 시간이 갈수록 정부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보시는 거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 3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이제는 가장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원내 발생이고 사우디 사례에서도 지역사회의 3차 발생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병원 내 원내 발생을 줄여서 그로 인한 지역 내 3차 발생 환자를 줄이는 게 가장 큰 목적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지역 내, 확진이나 의심 환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서 앞으로 정부가 더욱 총력을 가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지금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또는 숨진 사망자들을 보면 어떤 특징 같은 거, 공통점들 같은 게 발견이 되나요? [인터뷰] 대부분 모든 환자들이 첫 번째 환자와 관련돼서 발생했던 일부 2명의 환자는 2차 감염자에게 전염된 3차 감염자들이고 일단 아주 극심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만성질환자의 경우였고요. 대부분의 감염자들이 고령자들이었다는 것이 사우디에서 발병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일부에서는 어떤 병원에서 많은 환자가 나왔는지 이런 정보를 공개를 해야지 예방을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건 맞고요. 그래서 일단은 적어도 의료진들한테는 공개가 돼야 되는 게 3차 발생한 병원도 2차 발병자가 1차 발병자와 접촉이 있었던 사실을 모른 채 환자를 받았었고요. 그리고 다른 병원에 가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