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택배 파손·무상 기프티콘' 피해 주의 / YTN 사이언스

추석 앞두고 '택배 파손·무상 기프티콘' 피해 주의 / YTN 사이언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와 무상 제공형 기프티콘 관련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택배 관련 피해는 22,810건 접수됐는데, 운송물 파손·훼손이 43 5%로 가장 많았고, 분실 피해가 4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송물 파손·훼손 피해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과 10월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 기간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배송 지연으로 운송물이 부패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기프티콘 사용이 늘고 있는데, 행사 경품 등을 통해 받은 기프티콘은 유효기간이 짧고 환불도 어려워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무상제공형 기프티콘의 경우 수령 후 환급과 유효기간 연장 가능 여부 등 약관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 co kr) #택배 #파손 #무상기프티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