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의 탄생

라이터의 탄생

라이터의 탄생 1816년 프랑스의 화학자 프랑수아 드로슨이 인을 이용한 마찰 라이터를 발명했다 같은 시기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말레산드로 볼타가 최초의 가스 라이터를 발명했다 이후 1827년에는 프랑스의 물리학자 게이 뤼삭이 수소 라이터를 발명했다 이후 압축공기 라이터가 등장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실용적으로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실험실의 호기심이 반영된 발명품이자 폭발 위험성을 안은 비효율적 제품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후 1870년경 프랑스의 물리학자 가스통 플랑테가 전기 라이터를 구상했지만 이 역시 흐지부지되었다 그러다가 19세기말 손으로 줄날바퀴를 당겨서 점화시키는 라이터의 등장과 함께 실용적인 면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휘발유 라이터가 등장했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가스 라이터가 실용화되었다 이후 공동 발명품인 일회용 라이터 ‘크리켓’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