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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B 뉴스] 특성화고 입학률·취업률 저조…‘대책 마련해야’
앵커멘트) 입학률과 취업률이 저조한 인천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해 교육청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단 목소리가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연계해나간단 방침입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입학률이 저조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입학 정원 5천176명 중 입학생은 3천907명으로 입학률은 75.5%에 불과합니다. 취업률 또한 38.2%로 낮은 상황인데, 학생 3명 중 2명은 취업에 실패하는 셈입니다. 지난 29일 인천시의회에선 교육청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정원 미달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단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현장음) 조현영 / 인천시의원 “교육청에서는 투입되는 예산 대비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의 입학률과 취업률이 너무 안 좋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이나 조치가 있는 지?” 시교육청은 지역에서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도울 수 있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이종원 / 인천시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성화고의 입학률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송도국제도시와 같은 신도시 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현장음) 조현영 / 인천시의원 “송도국제도시 라던가 바이오 산업이 특성화 되어있지 않습니까? 주위에 특성화고 같은 학교들이 필요하지 않나요?” 시교육청은 현재 기존 특성화고를 반도체고등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학교 신설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nib 뉴스 이하영입니다. 영상 취재 김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