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짝추위, 종일 영하권…충청호남 많은 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반짝추위, 종일 영하권…충청호남 많은 눈 [앵커] 중부지방에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추위 속 서해안지역엔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이번 겨울 잊을만 하면 한파가 찾아오고는 합니다. 다행히 어제 오후만큼 찬바람이 매섭게 불어오고 있지는 않지만, 기온 자체가 워낙 내려가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수은주 영하 9.5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많이 올라봐야 서울은 영하 2도에 머물겠고 전주 1도, 대구가 2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한파, 반짝이라 길게 가지는 않겠고요. 내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으로 눈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내리겠고, 호남 내륙에는 대설 특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제주산지 많은 곳은 최고 20cm, 충남과 호남, 경상도서부내륙에서는 2~7cm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등 중부지방에도 오후와 밤 사이, 눈이 살짝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 구름만 많겠고요. 동쪽 지역은 건조 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만큼 불씨 관리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이제 설 연휴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설 연휴 때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보이면서 심한 추위 없이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