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 개정안 폐기 수순...'유승민 거취' 상황별 시나리오 / YTN
■ 여상원,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이상휘, 前 청와대 춘추관장 [앵커] 친박계가 제시한 유승민 사퇴 데드라인은 사실상 오늘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승민 원내대표, 아직까지 사퇴하지 않았고요 급기야 오늘 오전,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각각 시간차를 두고, 유 원내대표와 독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을까,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는데요, 일단, 세 사람의 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오늘 중에 거취 관련해서 입장을 말씀하실 계획은?) "오늘 본회의 처리 잘 하는 게 우선입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대표께서 유승민 대표가 오늘 내일 결정 없으면힘들어질거라고 말씀하셨다고?)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잠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유 대표와 나눈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것은 온당치도 않고 예의도 아니죠 " 독대 내용에 대해,유승민, 김무성, 서청원 의원 모두가 입을 꽉 다물었습니다 하지만 유 원내대표에게사퇴 결단을 촉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느라 오고 있습니다 사퇴할까 vs 버틸까 향후 유승민 정국, 3가지 시나리오로 압축할 수 있는데요 오늘 내일 중 사퇴선언을 한다면, 일단 사태는 수습될 겁니다 두번째는 유승민 원내대표가 추경 예산안을 처리한 직후, 사퇴를 선언했을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달 20일 이후로 사퇴 시점이 미뤄지는 거죠 세번째, 유 원내대표가 사퇴를 거부했을 경우입니다 친박계가 집단 반발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작 유승민 원내대표 본인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오늘도 침묵 모드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28일 드릴 말씀 없다, 고민하겠다, 침묵을 이어가다 오늘 거취 문제를 얘기하지 않겠다 이렇게 시종일관 침묵모드입니다 대승적 결단이냐, 명예로운 출구찾기냐 아니면 계속 버티기냐, 유승민 원내대표,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오늘도 이 문제 집중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신율의 시사탕탕,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앵커] 지금 이 자리에 세 분 나와 계십니다 위덕대학교 이상휘 부총장 그리고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부장판사 출신이시죠 여상원 변호사 세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