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6일 ☻  마가복음 9장  ☻♥ 하루 1장 ♥☻ 읽고 ☻ ♬ 듣고 ♬ ♼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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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개요 ◩ ☻ 마가복음 9 장 ☻ ◧ 내용 주석해설 ◨ 마가복음 9장 변화산 사건과 기도의 중요성[막 9장] [내용개요]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으로 올라가셔서 영광의 모습으로 변화하여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셨다 제자들은 심히 밝은 광채로 인하여 몹시 두려워하였다(1-8절)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변화산에서 본 것을 사람들에게 비밀로 하라고 당부하였고, 구약에서 예언되었던 엘리야는 이미 왔다는 사실을 밝혀 주셨다(9-13절) 산에서 내려와 보니 벙어리 귀신들린 자가 있었는데, 예수의 다른 제자들이 능히 고치지 못하였다 예수께서는 믿음이 없는 이 세대를 한탄하시고 벙어리 귀신들린 자를 고쳐 주셨다 제자들에게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류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14-29절) 갈릴리로 가시는 길에 다시 한번 인자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서 가르치셨다(30-32절) 가버나움에 계실 때 제자들이 노중에 누가 크냐의 문제로 토론한 것을 꾸짖으시면서 첫째가 되고자 하는 자는 먼저 남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함을 가르치셨다(33-37절) 요한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여러 가지 쿄훈을 주셨다(38-50절) ◧ 내용 주석해설 ◨ 본장에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 있은 지 엿새 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지켜 보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형되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쫓아내지 못한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을 예수님께서 추방하신 기적이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논쟁을 벌이는 제자들에게 천국에서 큰 자에 관한 교훈과 믿는 자를 실족케 하는 자에게 형벌 있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정확한 팩트 마가복음9 장 ☻ ♦단어해설 ♦ ☛ 신학 – 영적인 교훈 ☚ 주님의 가르침을 확실히 깨닫지 못한 제자들이 노중에서 누가 크냐고 쟁론한 사건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명예를 추구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자기를 낮추고 종의 자세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교만과 불손함을 제거하고 겸손한 성도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단어해설] 1절 하나님의 나라 여기서는 예수의 재림을 언급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궁극적으로 예수의 재림을 통해서 실현되는 것이다   2절 변헝되사 변형에는 외형적인 것 뿐만 아니라 본질에 결부되는 능력이나 인격 등도 포함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앞으로 얻을 영원한 영광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시려는 의도에서 변형 사건에 제자들과 함께하셨다   5절 초막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당시에 사용하던 것과 같은 간이 천막을 가리킨다   7절 구름 이것은 하나님의 신적 개입으로 이해할 수 있다   12절 회복 유대인들이 당하는 고통을 해소시키는 것은 물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그들을 인도하는 것도 포함하는 말이다   13절 임의로 '자기 마음대로' 즉 '인간의 악한 의지대로'라는 의미이다   14절 변론하더니 여기서는 논쟁보다는 심문의 의미가 강하다   19절 참으리요 용서하다라는 의미이다   26절 죽었다 원어는 수동태 즉 '죽음을 당하였다'라고 표현되어 있다   28절 귀신 사단을 따르는 영적인 존재로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혼미케 하는 능력 등을 소유하고 있다   37절 영접하며 이 말에는 섬김, 봉사 등의 의미가 강하게 내포되어 있다   41절 상 이것은 궁극적으로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하늘의 영원한 축복을 말한다   49절 불 신약에 나오는 불이 문자적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체로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심판을 가리킨다 그것은 불이 소멸과 정화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심판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구체화되는 현실적인 것이다   50절 화목하라 구약적 의미로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상태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무엇보다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화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도 부합되는 것이다     [신학주제] 섬김 예수의 가르침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 나라와는 반대적인 가치 체계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적인 가치 체계에서의 일등에는 관심이 없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일등이 아니라 등수에 상관없이 항상 남을 섬기려고 하는 마음과 섬김의 삶이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첫째가 되고자 하는 자는 언제나 꼴찌일 뿐이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겸손하고 항상 남을 섬기는 자가 첫째 된 자이다 예수께서도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함이라고 말씀하셨고(참조, 막10:45), 나는 너희 중에 섬기는 자로 있다고(참조, 눅22:27)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서로가 섬기기를 힘쓰는 나라이다 많이 섬기는 자가 더 높은 자이다 그러나 더 높다는 것은 세상적인 의미에서의 돈 이나 권력이나 명예가 높다는 것이 아니다 섬김의 정도가 높다는 말일 뿐이다 타인들의 존경을 받기 위한 이기적인 목적으로 열심히 타인들을 섬기는 자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섬김의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타인들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타인들을 속여서 자신이 섬김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 불과한 것이다 예수께서 명령하신 섬김의 삶이란 철저한 자기 희생 정신과 이타적인 정신의 바탕 위에 세워진 섬김의 삶을 말하는 것이다     [영적교훈] 예수께서는 손이 범죄케 하면 손을 찍어 버리고 눈이 범죄케 하면 눈을 찍어 버리라는 무서운 경고성 교훈을 하신다 이러한 교훈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배울 수 있다 첫째는 천국은 인간이 신체의 일부분을 잃고서라도 들어가야 할만큼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란 사실이다 둘째는 천국의 요구는 철저하고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만약 예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실천하여, 우리가 범죄를 저지를 때마다 신체의 일부분을 잘라내야 한다면 우리 연약한 인간의 신체는 얼마 못 가서 한 군데도 남아 있지를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교훈은 천국이 참으로 소중한 곳이므로 모든 죄악으로부터 자신를 철저히 단절시키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만 한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