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3년차 부부인데 귀촌하고 새댁 소리 듣는 아내│평생 귀촌할 줄 몰랐던 부부가 찾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금술 좋은 부부 이야기│한국기행│#골라듄다큐

결혼 23년차 부부인데 귀촌하고 새댁 소리 듣는 아내│평생 귀촌할 줄 몰랐던 부부가 찾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금술 좋은 부부 이야기│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8년 3월 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소확행 하신가요 1부 결혼 23년 차 새댁입니다>의 일부입니다. 경남 거창에 사는 서홍석(52), 이은희(47) 부부는 결혼 23년차. 그런데도 아내 은희씨는 마을 할머니들에게 새댁이라 불린다. 나이 쉰을 앞두고 듣게 된 ‘새댁’ 소리가 처음엔 오글거렸지만 이 나이에 어디 가서 들어보겠는가 싶어 지금은 즐긴다. 3년 전 거창으로 귀촌한 부부. 아내는 꽃차에 빠졌고 남편은 아내의 비서이자 머슴을 자처했다. 꽃이 없는 겨울엔 조릿대로 차를 만드는 아내를 위해 같이 조릿대 채취에 나서고 매일 아궁이에 불을 때며 이틀에 한번은 그 군불에 고구마를 굽는다. 홍석씨의 행복은 아내에게 “고구마 잘 구웠네” 라는 칭찬을 듣는 것. 아내는 하나뿐인 딸이 대학생이 되자 빈 둥지 증후군을 심하게 앓았다. 하지만 시골에 살며 치유했고 이젠 다시 신혼이 된 듯한 생활에 빠졌다. 사랑하면 유치해진다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별 따기 놀이(?)를 하고 집에서 2.5km 떨어진 편의점까지 매일 여행을 한다는 부부. 이들이 말하는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결혼 23년 차, 사랑꾼 부부의 신혼일기를 들여다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소확행 하신가요 1부 결혼 23년 차 새댁입니다 ✔ 방송 일자 : 2018.03.0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귀농 #귀촌 #시골 #소확행 #은퇴 #노후 #인생 #드라마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