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백운계곡의 물이 철철 넘쳐요!/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면 백운계곡으로 오세요~~/a trip to Pocheon/Baegun Valley

(백운산)백운계곡의 물이 철철 넘쳐요!/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면 백운계곡으로 오세요~~/a trip to Pocheon/Baegun Valley

➡️포천 산행 3박4일 트레킹 숙소: 운악자 국립자연휴양림 (6월28일~7월 1일) 1일차: 왕방산 깊이울계곡 2일차:폭우경보(우산쓰고 산정호수 한바퀴) 3일차:백운산 백운계곡 4일차:포천 운악산(2코스~1코스) 🧙🏻‍♀️산행날짜:6월 30일(금) 🧙🏻‍♀️산행코스: 백운계곡주차장(흥룡사주차장)-흥룡사-다리건너-백운봉정상 (원점회귀 약9km) 전날 폭우가 내려 휴양림에서 비멍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새벽 갑자기 엄청난 비가 쏟아져서 운악산으로 가기로 한 산행을 백운산(백운계곡)으로 변경합니다 아침에도 비가 그치지 않아 비가 오면 계곡만 따라 걸을까 생각하면서 비오는 휴양림을 나서 흥룡사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내리던 비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멈추더니 멋진 하늘과 구름으로 주변의 산들을 비경으로 만들어줍니다 구름띠가 하늘을 감싸는 것 같더니 금새 맑아지면서 환상의 하늘을 만들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니 우리차밖에 없네요 폭우가 쏟아진 다음날 산행하는 사람은 우리뿐인가봐요 또 산을 독차지 할 것 같습니다 계곡에 물이 넘치고 계곡에서 노는 것은 위험하여 계곡을 따라 산으로 올라갑니다 이정표에는 향적봉, 도마치봉 등으로… 그런데 계곡을 건너야 향적봉으로 흥룡봉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계곡을 건널 수 있는 그 흔한 다리도 하나 없네요… 위험을 무릅쓸 수는 없어서 그냥 아래쪽으로 내려와 산을 타고 산길을 따라 정상만 가기로 합니다 갑자기 오싹해집니다 계곡을 오르지 않고 산길을 따라 올라갔다가 계곡으로 하산했다면 계곡을 못건너서 다시 올라갈 수도, 내려올 수도 없는 불상사가 생길 뻔!! 하늘이 우리를 돕고 있나봐요… 무조건 안전산행으로 가늘고 길게 산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사히 정상을 찍고 하산하여 안전한 계곡을 찾아 실컷 놀다가 왔습니다 역시 여름은 계곡산행!! #포천백운계곡 #trekking #백운계곡 #백운산 #포천여행 #흥룡사 #계곡트레킹 #오지 #계곡 #Pocheon #계곡물놀이 #Baegun #Va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