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낭독] ⛄️Winter morning poem , By Ogden Nash
👩부산에도 새벽에 눈이 왔다는 얘기를 듣고 얼른 창문을 열어보았어요 눈은 보이지 않았지만, 코끝으로 느껴지는 공기에 겨울이 완전히 왔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겨울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지만, 4계절이 없어지는 요즘, 그 계절만이 주는 공기를 처음 느꼈을땐 그것만큼 설레는 일이 없네요 초겨울 새벽녘의 풍경과 함께 영시 한편 낭독해 보았습니다 올 겨울, 부산에서도 눈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 ⛄️Winter morning poem By Ogden Nash Winter is the king of showmen, Turning tree stumps into snow men And houses into birthday cakes And spreading sugar over lakes Smooth and clean and frosty white, The world looks good enough to bite That's the season to be young, Catching snowflakes on your tongue! Snow is snowy when it's snowing I'm sorry it's slushy when it's going ☃️겨울은 쇼의 제왕이네, 나무 그루터기를 눈사람으로 집들을 생일 케이크로 바꾸고 호수 위에 설탕을 뿌리네 부드럽고 깨끗하고 서리처럼 하얀, 이 세상은 아름다워 한입 베어 물고 싶어라 마냥 젊어지고 싶은 계절이네, 눈송이를 혀로 삼키며 눈은 내릴 때가 가장 눈 같아 녹을 때 질척거리는 것은 아쉽네 #Ogdennash #wintermorningpoem #americanpoem #겨울시 #영시 #시스타그램 #영시낭독 #동래구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