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끝 아닌 시작"...7차 대규모 촛불집회 / YTN (Yes! Top News)

"탄핵 끝 아닌 시작"...7차 대규모 촛불집회 / YTN (Yes! Top News)

■ 최아영 / YTN 사회부 기자 [앵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첫 주말인 오늘 7번째 대규모 촛불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광화문광장에서는 본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청와대 방향으로 2차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부 최아영 기자와 함께 오늘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도 화면으로 보여드렸는데 참가자들이 2차 행진, 청와대 쪽으로 행진을 이미 시작을 해서 그곳에서 또 2차 집회가 열리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행진은 저녁 7시 50분쯤 시작됐습니다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효자로와 율곡로, 사직로 등 모두 6개 경로로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2차 행진은 이 광화문부터 청와대 200m 앞인 청운동효자주민센터까지 이어졌습니다 또 일부 경로는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안국역을 지나기도 하는데요 참가자들은 현재 주민센터 앞에서 박근혜 퇴진 구호를 외치거나 아니면 박근혜 대통령을 처벌해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또 법원은 오늘 2차 행진은 밤 10시 반까지 허용을 했는데요 이후 참가자들은 해산하거나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와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 8시 반 기준으로 서울에만 지금 80만여 명 [앵커] 80만 명으로 늘었습니까? [기자] 지역에는 24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현재 104만여 명이 모여 촛불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오늘 행진 경로에 헌법재판소가 있지 않았습니까? 일부 참가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아까 가서 집회를 여는 그런 모습을 저희가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기자] 맞습니다 그 행진에 나섰던 민주노총과 시민 3만여 명이 헌법재판소 앞 사거리에서 행진하다가 잠시 멈춰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내려달라, 또 탄핵을 인용하라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저녁 8시 10분부터 20분가량 이어졌고요 현재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헌법재판소 앞에서 구호를 외친 참가자들은 이후 경복궁역으로 이동해서 본 집회 참가자들에 합류해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탄핵안이 가결된 뒤 처음으로 열리는 주말 촛불집회다 보니까 앞서 화면을 보셨듯이 폭죽놀이도 하고요 축제의 분위기 그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 앞서 6차 촛불집회까지도 경찰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