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70주년] 6∙25영웅 사진 AI로 컬러 복원 “생생하게”
[국방뉴스] 2023.02.22 [정전협정 70주년] 6∙25영웅 사진 AI로 컬러 복원 “생생하게” 국가보훈처가 6·25 참전영웅들의 흑백사진을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컬러사진으로 복원합니다. 보훈처는 자생의료재단,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6·25 당시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100회의 전투기 출격을 기록한 김두만 장군. 첩보작전과 야전에서 숱한 공적을 세운 고 김동석 대령. 흥남철수 당시 피난민 10만명을 구한 고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흑백 사진이 재탄생했습니다. 성균대학교 인공지능학과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술로 높은 해상도의 컬러 사진으로 복원됐습니다. 70여 년 전 영웅들이 젊은 청년으로 돌아온 듯 합니다. 사진 복원 대상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매슈 리지웨이 장군, 백선엽 장군, 김동석 대령 등 미국 정부가 선정한 6·25 4대 영웅과 이달의 전쟁영웅 등으로 선정 됐던 144명입니다. 6?25 참전용사 중 사진이 남아 있는 100여 명과 생존 참전용사들이 간직하고 있는 사진도 복원 대상입니다. 생존 참전용사들의 6?25 당시 사진은 3-4월 중 접수를 받아 5-6월 중 복원하게 됩니다. 인공지능의 힘을 빌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청춘의 모습으로 소환될 6?25 참전영웅들. 유가족들에게는 자긍심을, 국민들에게는 불멸의 영웅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