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드림으로 (히 9:22-26)  미션블레싱즈

단번에 드림으로 (히 9:22-26) 미션블레싱즈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히 9:22-26 22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3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찌니라 24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찌니 26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단번에 드리심으로" 여러분은 성전이나 성막에서 드리는 제사를 실제로 본 적이 있습니까? 아마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성경의 기록을 통해서만 그것이 어떤 것인지 상상할 수 있을 뿐입니다. 상상컨대 제물을 드리는 장면은 대단했을 것 입니다. 제사를 드리려는 사람이 먼저 흠이 없는 동물들을 성전으로 가져왔을 것이구요. 성전에서 일하는 레위 사람들은 그 제물을 죽인 후 피와 살을 분리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제단 위에 올려놓고 불태웁니다. 그러한 제사의식은 어떤 때는 어마아마한 규모로 드려지기도 했습니다. 예컨대 솔로몬은 일 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천마리의 제물을 드렸다는 말 입니다. 천 마리의 제물로 부터 얼마나 많은 피가 흘렀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까? 말 그대로 제물의 피로 만들어진 붉은 피의 강이 제단 근처에서 흐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오래전 구약의 제사절치를 실제로 시연하는 것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물을 죽이고 태우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처음이어서인지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제물이 죽어가는 소리와 여기저기 피가 튀는 모습은 차라리 끔찍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내가 구약시대의 성직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너무나 다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죄인들을 위한 피의 제사는 그렇게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죄가 있는한 그런 피의 제사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기 떄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피의 제사는 고통스러운 것이었지만 어쩌면 우리의 죄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 더욱 가증스럽고 역겨운 것이었을 것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침내 “단번에” 이 죄와 죄로 말미암아 한 없이 어어졌어야만 했을 제사를 단번에 끝나게 하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꼐서 드리신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서 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러한 죄와 죄로 말미암아 거듭되는 피의 제사를 끝내신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러한 구약의 제사가 끝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리스도는 창세 이래로 계속해서 고난을 당해야 했을 것 입니다. 저의 죄만 가지고도 하루에도 몇 번씩 고난을 받아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를 제물로 드려 우리 모두의 죄를 없이 하시려고 말세에 단번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모든 제사를 단번에 끝내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런즉 이제 제가 하루에 여러 번 죄를 지더라도 그리스도는 다시 고통을 당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요. 할렐루야! 저는 여러분이 저 같은 죄인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현재도 미래에도 여전히 죄인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모든 죄의 값을 단번에 치르신 그리스도께 우리가 의지할 수 있음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모든 죄인이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놀라운 은혜입니다. 여러분도 단번에 여러분의 죄를 사하신 주님의 은혜를 그렇게 기뻐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