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서 천만 원 한도 연 3~4%대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 / YTN
10조 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다음 달 연 3∼4%대 금리에 천만 원 한도로 공급됩니다 정부는 오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 18일부터 6개 시중은행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25일부터 심사하고, 1차 지원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금리를 1차 지원 때의 연 1 5%보다 올린 것은 기존 대출에서 갈아타는 등의 가수요를 차단하고 최대한 중간 신용도 이상의 실수요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1 5% 초저금리의 1차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12조 원 규모로 시행했다가 16조 4천억 원으로 4조 4천억 원 더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한국판 뉴딜'을 다음 주 2차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앞으로 매주 열리는 경제 중대본을 중심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할 대책을 추가로 발굴해 과감하고 빠르게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평정[pyung@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