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빵 장사로 모은 돈 3년째 기부 '훈훈한 감동' / YTN (Yes! Top News)

풀빵 장사로 모은 돈 3년째 기부 '훈훈한 감동' / YTN (Yes! Top News)

풀빵 장사를 하며 어렵게 모은 돈을 매년 기부했던 강원도 원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 21일 저녁 7시쯤 강원도 원주소방서 입구에 종이상자가 발견됐습니다 상자 겉면에는 대원 님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등의 감사 인사가 빼곡히 적혀 있고 그 안에는 꼬깃꼬깃한 지폐와 동전, 343만 710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부자는 중년 여성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풀빵 노점을 하며 조금씩 모든 돈을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도 420만 원, 2015년에도 259만 원 등 3년째 돈 상자를 들고 소방서를 찾아와 익명으로 기부를 이어가면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