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출발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출발

인천시는 지난 25일 예산 편성과 지역 현안 사업에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 10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합니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인터넷 공모를 통해 150여 명의 신청을 받아 60명을 선정했으며, 시장과 군수, 구청장이 추천한 전문가 40명을 포함해 총 100명의 위원들이 주민참여 교육을 마쳤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실 국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후 주민참여예산 준비단을 구성하고 운영해왔던 인천시는 수차례 토론을 거쳐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과했고, 이로 인해 인천 주민참여예산제가 탄생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0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담당 실국 주무과와 2014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실국 예산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벌입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실 국별 예산정책토론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단계를 착실히 추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보완 발전된 토론회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이 활성화된 주민참여예산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intTV 뉴스 백지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