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급식 돌봄 차질
오늘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개편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에선 전체 교육공무직의 23%인 1천 7백여 명이 파업에 참가하면서 전체 학교의 54%인 356곳이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했고 26개 학교는 급식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또 초등 돌봄교실 운영 학교의 8%인 22곳과 유치원 7곳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돌봄 교실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과 전국 단위 집단임금교섭이 진행 중이어서 개별 입장을 표명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