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변조 어려운 모바일 신분증 시대 온다 / YTN 사이언스

위·변조 어려운 모바일 신분증 시대 온다 / YTN 사이언스

분실이나 위·변조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신분증을 대신해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됩니다. 또 주민등록 등·초본 같은 각종 증명서도 스마트폰에 저장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첨단 정보통신기술 중심의 디지털전환 흐름에 발맞추고, 기존의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자인 국민 관점에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공무원증이나 학생증 등 이용 대상이 명확한 종류부터 시작해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의 디지털 발급은 의견수렴과 법적 검토를 거쳐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혜리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