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부농협, '승승장군 두부'로 소득증대·안전한 먹거리 조성 -etv세종-

세종서부농협, '승승장군 두부'로 소득증대· 안전한 먹거리 조성 해썹 (HACCP) 인증, 일일 2500모 생산 규모 시설 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성규)이 장군면 특산물 고품질 콩을 활용한 두부 공장을 건립,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장군면 서부농협 하나로마트 뒤에 위치하고 있는 두부 공장은 일일 생산량 2500모 규모로 식품안전관리인증 해썹(HACCP)을 지난 12월 27일에 받았다. 현재 하루 400~500모의 두부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학교급식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한 판매확대로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장군면 지역은 오래전부터 콩 재배의 대표적 주산지로 농가 대부분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무농약 콩 재배를 인증받고 있다. 세종서부조합은 지난해 400여 재배 농가에서 50여 톤의 콩을 수매해 전통방법으로 고소한 두부를 생산하고 있다. 이성규 조합장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콩을 전량 수매하고 이를 가공해 조합원들에게 직접적인 수익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학교급식에서 요구하는 위생과 품질, 믿고 먹을 수 있는 해썹 공장에서 만든 사랑받는 '승승장군 두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