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큰 별 지다…故송대관 눈물의 영결식

가요계 큰 별 지다…故송대관 눈물의 영결식

#송대관 #영결식 #태진아 #설운도 트로트 가수 송대관 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열린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가수 7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배웅했습니다 특히, 평생의 라이벌이자 절친한 후배였던 태진아 씨는 "영원한 나의 라이벌, 잘 가라"며 눈물로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설운도씨는 “가수는 무대에서 시작해 무대에서 생을 마감한다”며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기리며 애도했습니다 동료 가수들은 고인의 대표곡 ‘해뜰날’을 조가로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송대관 씨는 1967년 데뷔해 ‘해뜰날’, ‘네박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트로트의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안성에서 영면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