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단풍이 드는 이유

가을에 단풍이 드는 이유

유튜브 구독하기 : http://bitly.kr/UBKt 단풍 왜 생길까? 가을의 선물인 단풍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풍은 사계절이 있는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며 생기는 현상입니다. 봄과 여름의 나뭇잎은 초록 빛을 내는데 광합성에 의해 엽록소가 만들어져 나뭇잎이 초록색을 띄게 됩니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며 건조해지게 되고, 광합성이 원활이 이루어지기 힘들어지고 이러한 엽록소 생산이 중단되게 됩니다. 이때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타닌이라는 색소가 나타나며 단풍이 물들게 됩니다.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는 노란색을 내며 엽록소에가려 보이지 않다가 염록소가 파괴되며 보이게 됩니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을 나타내는데 딸기, 사과, 복숭아에 있으며 가을에 단풍이 물들때만 만들어 냅니다. 타닌은 갈색을 나타내는데 이는 식물 전반에 펼쳐져 있고,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감, 도토리, 밤껍질등에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색소가 일조량, 일교차, 수분등 여러 요인에 따라 함량이 달라져 여러가지 색을 내게 됩니다. 우리가 보는 가을의 단풍은 혹한에 대비하는 식물의 월동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아름다운 단풍이 물든 가을이 왔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가을이 짧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의계절 가을. 사계절을 지키기 위해서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