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6일 (수) 새벽묵상 역대상10장 “사울의 죽음”
역대상 10장 사울의 죽음 22 4 6 수 역대기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을 위해서 제사장(에스라)이 제사장적인 관점에서 기록한 책입니다 그래서 성전과 제사장들을 중요하게 다루고, 당연히 유대인들, 유다 지파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분열왕국 시대에 남유다에 속하였던 베냐민 지파가 중요합니다 더구나 베냐민 지파는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살았습니다 이렇게 베냐민 지파가 중요하기 때문에, 베냐민 지파에 대한 내용도 상당히 호의적입니다 그래서 베냐민 지파에 속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에 대한 기록도 부정적인 부분은 많이 삭제합니다 특히 사무엘서에 나오는, 사울과 다윗과의 갈등 부분은 하나도 기록하지 않습니다 6/ 오늘 역대상 10장에는 사울 왕이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4하/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활을 맞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죽거나 포로가 되기보다는 자기 칼에 엎드러져 자결합니다 삼하31:13/ 오늘의 내용은 사무엘하 31장에 나오는 내용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런데 사무엘하서는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사울을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서술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오늘 역대기에서는 사울의 죽음에 대하여 제사장적인 관점으로 '평가'합니다 13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사울이 죽은 것은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우리 자신을 평가한다면 우리는 어떤 점수를 받게 될까요? 천국 문에 서는 그 날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 듣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