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핵담판 '빈손' 종료…합의없이 헤어진 북미정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핵담판 '빈손' 종료…합의없이 헤어진 북미정상 [출연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ㆍ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이틀째를 맞은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던 회담 일정이 돌연 취소된건데요 대체 하노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전문가 두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오늘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는데, 어쩌다 이런 상황까지 왔을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문도 다 마련이 돼 있었는데 그렇게 진행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3] 볼턴 보좌관이 확대정상회담에 참석을 하면서 꼬이는 것 아니냐 왜냐하면 대북 강경파이기 때문에, 이런 해석들도 나왔었는데 이런 부분들을 감지하셨는지 궁금한데요? [질문 4] 실패한 정상회담은 없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실패했다고 어느 정도 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기초적인 부분을 알고 싶은데요 영변 플러스 알파와 제재 해제, 제재 완화 이거랑 싸웠던 건데, 과연 북한의 비핵화라는 거에서 영변은 도대체 얼마나 중요하기에 북한도 놓을 수 없는 건지, 영변을 일단 소개를 해 주시면 저희가 듣기 편할 것 같습니다 [질문 5] 단계적으로 하자 그런 건데 미국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고 그러면 이렇게 굉장히 엇갈리는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조율하기도 굉장히 힘든 상황에 결렬이라는 것까지 갔고, 그러면 앞으로 봤을 때 이 부분이 잘 맞아야지 비핵화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 같고 대북제재도 어느 정도 완화돼 서로가 윈윈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래를 어떻게 저희가 봐야 될까요? [질문 6] 해제까지는 아니어도 완화 정도까지에서 딜이 되지 않을까요? [질문 7] 비핵화 관련해서 양측의 간격이 상당히 큰 것과 별개로 양측이 원하는 합의 속도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이런 점을 우리가 이번에 느낄 수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간극을 좁혀나갈 수가 있을까요? [질문 8]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분위기가 누가 봐도 결렬 이후의 분위기로는 안보였는데요/ 그러면 우리가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9] 큰 간극을 확인을 했는데 다시 만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해석도 존재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을 갖고 계세요? [질문 10] 이렇게 결렬됐으면 뭔가 중재자가 있거나 둘이 만나거나 중재자가 있거나 아니면 계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11] 여러 가지 정황상 양보를 얻어내기도 참 힘든 상황이고 어찌됐건 지금 상황에 집중해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빈손으로 미국으로 가게 되는 거잖아요 이 부분은 또 정치적으로 어떤 타격이라든지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 부분도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질문 12] 미국 입장에서는 비핵화와 상응조치에 대해서 미국에서는 양보할 생각이 없을 것 같다, 앞으로 그러면 북한 쪽에서 이게 약간 양보를 해야 하는데 그게 굉장히 어떻게 해야지 양보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기는가, 굉장히 어려운 숙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질문 13] 북한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까? [질문 14]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은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그러면 지금 결렬된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은 느려지지 않을까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이 시기가 문재인 대통령이 꼭 만나야 할 시기다라고 해서 김정은 위원장도 답방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5] 우리와의 관계는 그렇고 이제 하노이에서 돌아가는 길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가능성 등 여러 가지 관측들이 나오는데 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앞으로 어떤 계기가 있어야 마지막으로 북미가 다시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