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주·괴산·천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 YTN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수해 피해가 심각한 청주와 괴산, 천안 등 세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번에 아주 수해가 심했던 충청북도의 청주, 괴산, 충남 천안 이 세군데를 특별재난지역 지정하는 재가를 했습니다 해당지역 재난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요 주민들게 다시 한번 위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 지정하며 보니까 인근의 보은이라든지 증평, 진천 이런곳에는 읍면동단위에선 오히려 못지않게 또는 더 심한 피해 입은 지역도 있는데 이게 특별재난지역이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지정하게 돼 있어서, 그분들이 입은 피해는 심한데 전체 기초자치단체의 피해 액수가 특별재난지역 기준 미달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서 제외되고 그분들은 상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비해 보상을 미흡하게 받게 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차에제에 특별재난지역 제도에 대해 재검토가 있어야 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지난 국무회의때 도종환 장관이 제기했던 문제기도 한데 우리도 한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