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샘물✍ 2024.11.12. 육체의 질병은 물론 마음이 상한 경우에 대처방안이 무엇인지 상고(詳考)해보자! 📖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찬양: 마음이 상한 자를(옹기장이)

열두샘물✍ 2024.11.12. 육체의 질병은 물론 마음이 상한 경우에 대처방안이 무엇인지 상고(詳考)해보자! 📖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찬양: 마음이 상한 자를(옹기장이)

📖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육체(신체)가 상처를 입게 되면 대부분 사람들이 신속한 대처로 치료를 하여 시간이 지나면 상처가 아물어 상흔(傷痕)만 남고 특이한 상처 외에는 더 이상 과거에 입은 상처로 인한 고통이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면 신속하게 대처하지도 못하고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를 몰라 전전긍긍(戰戰兢兢)하거나 혼자서 속앓이를 하다가 마음의 상처가 더욱 더 깊어지며 종내에는 극심한 심신(心身)의 질병으로 확산되게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냐하면 현대의학이 발달하여 너나 할 것 없이 백세시대를 갈구(渴求)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온갖 질병이 난무하여 천수(天壽)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렇더라도 육체의 질병은 발병 즉시 치료를 마다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정신병이나 심리적 갈등으로 인해 생긴 심리적 질병은 대처방안도 잘 모르거나 심리적 이상으로 정신병원을 가는 일로 지레짐작 ‘미친 사람’으로 취급받게 된다고 여기며 치료를 미루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전에는 정신질환을 기질성(organic)과 비기질성(non-organic)으로 나누어 뇌(腦)의 문제가 있는 정신질환과 뇌의 문제가 없는(순전히 심리적 문제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구분하기도 하였으나 현대 정신의학은 더 이상 이런 구분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정신질환을 뇌의 문제로 보고 치료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정신과에서 질환으로 규정짓는 중요한 기준에는 어떠한 증상으로 인해 사회나 직업적 적응에 어려움을 느껴 삶에 대한 적응부족, 자신의 성격, 능력, 성취에 대한 불만, 대인관계 불만 등으로 사회적, 정신적으로 적응을 못하면 정신질환으로 규정하는데, 예를 들면 적응장애(스트레스), 공황장애, 대인공포증, 우울증, 조울증, 정신분열, 두통, 불면증, 불안증, 간질 등의 질병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신앙인들 중에 특히 기독교인일 경우 자신의 심리적 상태와 방불한 경우에 대처할 수 있는 성경 말씀을 근거로 묵상하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는 일이 허다하다. 왜냐하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심리적 질병 중에는 발생 원인도 분명하지 않고 병명도 모르며 질병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애매한 경우가 허다하며 설사 불안증이나 우울증처럼 정신 질환이 분명하다고 진단을 하여 처방을 받아 약물 치료에 임하여도 차도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육신의 질병이나 마음의 병을 치료받기 위해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대처가 분명하지만, 성경에는 오늘 인용한 시편 34:18의 말씀과 더불어 시편 147:3의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는 말씀, 그리고 현대의학에서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 있음과 방불한 말씀, 곧 말라기 4:2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는 말씀처럼 영적으로 빛을 발하는 광선으로 치유받을 수 있는 질병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 심신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하고 현명한 식단 관리를 통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섭생(攝生)은 물론 운동을 병행할 뿐만 아니라 본의 아니게 마음이 상한 처지가 되었을 경우에도 앞서 인용한 성경 말씀과 오늘 삽입한 찬양 동영상(마음이 상한자를)의 가사처럼 마음이 상한 자를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출애굽기 15:26의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는 말씀에 의거하여 질병이 암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할 뿐만 아니라, 질병이 발생하였다할지라도 아직 천국에 입성할 때가 아니라면 하나님이 치료해 주실 줄 믿고 먼저 기도하고 동시에 병원치료를 병행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