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Happy Diaspora Fellow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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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20250116-목) 시 143:12 다윗이 고난을 이긴 방법! ⑩ 시 143:11절 하반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라고 노래했습니다. 다윗이 고난을 이긴 열 번째 방법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의로우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의롭고,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통로인 우리가 의로운 사람이며 의로운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하나님의 의의 역사가 이루어질 때 열방이 하나님 앞에 나와 경배합니다. 우리가 바로 이런 놀라운 역사의 통로입니다. ■ 11-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구하는 것 다윗이 당한 고난 가운데에서 이긴 방법 열한번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12절에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라고 노래했습니다. 본문 상반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10절에서는 ‘주의 영은 선하시니’라고 했고, 11절에서는 ‘주의 이름’ 그리고 ‘주의 의’라고 불렀습니다. 12절에는 ‘주의 인자하심으로’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여전히 하나님의 선하심과 이름과 의와 인자하심을 기대하고 지속해 간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윗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찾고, 그 모든 것을 따라 조목 조목 간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향하여 간구하고 기도하는 그의 기도가 그렇게 넓고 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윗은 10절과 11절에서는 하나님의 영, 이름, 의로 인자하심으로 다윗은 악인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구하시고, 악인들을 물리쳐 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 적극적인 기도 앞에 두 절에서는 소극적인 간구를 하나님께 드렸다면 12절에서는 적극적인 간구를 드렸습니다.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원수들을 향한 기도였습니다. 물론 원수들을 향한 기도가 다윗 자신을 향한 기도이지만 말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직접 원수들을 다루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대하 32:7-8절에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8)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라고 히스기야가 이스라엘을 향해 선포했습니다. 이 때는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치기 위해 올라왔던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스기야는 무너진 성벽과 망대를 보수하고 무기와 방패를 만들며 산헤립의 공격에 맞섭니다. 그러면서 백성들과 군대의 지휘관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하나님이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라는 믿음의 선포를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속에 있든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는 분이시며, 악인들의 공격을 물리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 우리를 대신하여 악인들과 싸우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때 우리 앞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히스기야도 앗수르 왕 산헤립의 공격 앞에서 성을 보수하고 백성들에게 오직 하나님을 기대할 것을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의 자비로 악인들을 다윗이 하나님께 간구한 것은 ‘하나님의 인자로 원수들을 끊으시고, 다윗의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들을 다 멸하게 해 달라는 간구’였습니다. 그가 고난 중에 그를 회복하고 보호하고 오히려 승리케 하는 역사는 하나님의 ‘인자’였습니다. 여기에서 ‘인자’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헤세드(hesed)’입니다.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변하지 않으시는 사랑, 흔들리지 않는 자비를 뜻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하나님의 인자로 원수들을 끊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여기에서 ‘끊다’는 히브리어는 ‘차마트(tsamath)’인데, 이 말은 ‘침묵시키다’, ‘끝내다’, ‘근절하다’, ‘멸망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는 악인들을 완전히 끝장내는 능력입니다. 또 다윗의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여기에서 ‘멸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바드(abad)’인데, 이 말은 ‘멸망하다’, ‘죽다’, ‘사라지다’, ‘소멸하다’, ‘잃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는 악인들에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고 괴롭게 하는 자들을 완벽하게 끊어 내시고, 멸하십니다. ■ 주의 종이니이다 이렇게 다윗이 하나님께 시편 143편을 통해 간구하고 간구했던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12절 마지막에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이것은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존경과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기대를 그대로 표현한 고백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다윗을 주인으로 철저하게 보호하고 지키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그의 가장 깊은 곳의 진심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경외와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환경이 아무리 급박해도 하나님을 찾을 때 소망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다윗이 이 시편 143편을 쓸 때의 간절함을 보겠습니다. 시 143:1-4절에 “(1)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2)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3) 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 지 오랜 자 같이 나를 암흑 속에 두었나이다 (4)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을 찾는 자를 반드시 구원해 내시고, 복 주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혹시 다윗과 같은 무거운 짐과 스스로 헤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이 있다해도 다윗의 간구와 같은 믿음의 간구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기도 제목 1. 세계를 품은 기도 – 윤천석 선교사 2. 검정고시학교와 기술학교를 위해 대지를 구입했습니다. 설계와 건축과 운영의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셔서 순조로이 진행되게 하시고, 귀한 사역에 동역할 믿음의 동역자를 보내주시기를 3. 우리가 섬기고 기도하는 선교지, 선교사님들, 단체와 교회 위해 4. 2025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이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 넘치고, 2025년 4가지 중심 사역들이(찬양예배, 기도, 선교, 장학생) 자리 잡기를 5.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정치, 경제, 국가안보, 사회, 외교 모든 부분) 6. 모든 사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 되게 하시고, 사역을 통해 믿음의 지체들이 세워지고, 다음 세대의 동역자들이 세워지는 은혜가 넘치도록 7. 교사들에게 은혜와 지혜 주시기를 위해서 8. 하나님의 인자로 원수들의 공격과 괴롭힘으로부터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누리도록 행복한 교회(Happy Diaspora Fellow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