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꿈 70년 혁신의 빛 100년 목원대 개교 70주년 (대전, 김예슬)ㅣCTS뉴스

교육의 꿈 70년 혁신의 빛 100년 목원대 개교 70주년 (대전, 김예슬)ㅣCTS뉴스

CTS기독교TV 대전방송 앵커 :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대전 최초의 사립대로 출발한 목원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앵커 : 대학 특성화를 통한 학교의 혁신을 예고하면서 자랑스러운 동문과 축하의 자리를 가졌는데요 김예슬 기자가 전합니다 1954년 감리교대전신학원으로 태동한 목원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동문과 교직원, 정계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의 꿈 70년, 혁신의 빛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특성화를 통한 학교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이희학 총장 / 목원대학교] 지금까지 크리스천 정신을 가지고 학교를 육성하고 발전시켰다면 앞으로는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에 모든 교육의 대상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원대는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165개 전공 모듈을 활용한 진로와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인공지능 융합 등 학위과정 확대와 해외 대학과 교육과정, 자원, 시설 등을 공유 협력하는 글로벌 공유 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유영완 이사장 / 목원대학교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정말 한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세계교회를 섬길 수 있는 학과들을 개설해서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끝까지 기여하려고 하고요 일반 대학은 시대가 요청하는 학과를 빨리빨리 만들어내서 미래가 보장된 대학으로 혁신의 빛으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그랬으니까 그런 정신으로 발빠르게 나가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앞날을 축복하리라 믿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선 개척 3년 만에 3600여명으로 부흥한 뒤 현재 재적인원 3만 명으로 성장한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이어 목원대 설립자인 도익서 박사의 아들 찰스 데이비드 스톡스 등 가족 7명이 참석해 설립자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이끄는 이철 감독회장과 ‘픽셀 모자이크 회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김동유 화백, 제 40대 공군본부 참모총장을 역임한 정상화 전 참모총장에게 자랑스러운 목원인상을 전달했습니다 [이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저는 70주년이 또 다른 의미가 있어요 이 학교의 나이하고 제 나이하고 똑같습니다 그리고 72년도에 목원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개명이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72학번입니다 70년을 맞는다는게 그 어려운 때에 이렇게 발전하는 대학을 보면 감격스럽지요 아울러 유영완 이사장과 이희학 총장 등 54명의 동문이 학교 발전을 위해 5억 8천여만 원의 기금을 기부하고 참석자들은 최근 선발된 70인의 글로벌 인재와 함께 100년의 비전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비상하기를 다짐했습니다 CTS뉴스 김예슬입니다 ▶︎ 방송날짜 : 23 05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