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당국 "코로나19 백신 나와도 2~3년은 마스크 써야" / YTN 사이언스

캐나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더라도 마스크 쓰기 등 방역 대책을 2~3년간 지켜야 할 것으로 경고했다고 C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최고공중보건관인 테레사 탬 박사는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도 특효약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탬 보건관은 백신이 코로나19 발발 이전의 생활을 되돌리기 어려울 것이라며 물리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보건 대책의 시행이 계속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백신이 얼마나 효과적일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지적하면서 "백신이 역할을 하더라도 앞으로 2~3년의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