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되어버린 나의 산,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 주말 마다 다녀왔더니 10년이 흘러 완성된 '나만의 은둔 낙원'│나는 취미가 자연인이다│강원도│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3년 8월 8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여름 신선별곡 2부 그 남자의 은둔 낙원>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인적 없는 산속에 자신만의 은둔 낙원을 만든 남자가 있다. 마치 차마고도와 같다는 가파르고 좁은 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 보면 그 길 끝에서 마주하게 되는 동화 같은 풍경, 숲속 한가운데 통나무로 만든 허정영 씨의 산막이 아늑히 자리하고 있다. 어릴 적 동네 소문 자자했던 개구쟁이로 온 산을 누비며 나무를 타고 오두막을 짓곤 했다는 허정영 씨! 그 시절 소년의 낭만은 어른이 돼서도 가슴에 남았고 그는 10년 전 자신의 산 일부가 수몰되면서 베어진 나무를 보고 그 꿈을 실현했다. 주말마다 오가던 그는 지난해 정년퇴직을 하면서 이제 매일 산을 오가며 여유를 만끽 중이다. 보름만 피는 여름 산의 귀한 보물, 꽃송이버섯으로 라면을 끓이는 사치도 누려보고 산막 앞 호수에 종이배 띄워 유유자적 뱃놀이 즐기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는 정영 씨의 은둔 낙원으로 떠나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여름 신선별곡 2부 그 남자의 은둔 낙원 ✔ 방송 일자 : 2023.08.08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강원도 #오지 #자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