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R (210817화/뉴스데스크)
◀ANC▶ 민선 7기 여수시 3대 핵심시책의 하나인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가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 추진됩니다 내년 말까지 마스터 플랜이 확정되고 범시민 준비위를 거쳐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면 세계 최초로 섬과 교량을 주제로 기존 섬 축제와는 차별화된 국제 행사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VCR▶ 여수시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최근 기재부로부터 국제행사개최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여수시가 전라남도, 정부와 함께 전세계 30여 개국을 초청해 세계 최초로 섬과 교량을 주제로 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습니다 240억 원의 예산도 국비가 30% 투입되고 도비와 시비가 각각 15%, 나머지 40%는 사업 수익으로 충당하게 됩니다 여수시는 내년말까지 현재 기본계획을 토대로 최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범시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INT▶김형민 섬박람회팀장 (내년부터는 박람회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종합계획인 마스터플랜을 수립을 해서 세부내용을 구체화시켜나갈 계획입니다 그 이후에 도와 협의해서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 내년부터 해마다 섬박람회와 관련된 페스티벌과 포럼 등이 연례 행사로 개최됩니다 최근 섬의 날 지정과 함께 설립되는 한국 섬 진흥원도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전략에 대한 전시 기획과 학술 행사 등을 주도합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고흥을 잇는 11개 연륙연도교 개통에 맞춰 돌산 진모지구와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한달동안 열립니다 과거, 고립과 단절의 상징이던 섬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첨병이 되고 있는 섬 섬 박람회는 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불루 이코노미 실현의 해법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권오봉 여수시장(1'50"~2'04") (섬은 해양개척의 전초기지이자, 무한성장의 동력이지만, 기후변화등으로 위기를 맞으면서 인류의 희망인 동시에 시대적 과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가 2012 여수엑스포 이후 여수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