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해 광합성 효율↑…생산성 향상 / YTN 사이언스

유전자 조작해 광합성 효율↑…생산성 향상 / YTN 사이언스

미국 연구팀이 광합성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유전자를 식물에 주입해 생산량을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광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연구에 적합한 식물인 담뱃잎에 이식해, 광합성 효율을 40%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서 유전자를 이식한 담뱃잎은 더 빠르고 크게 성장해, 작물 생산량이 40% 더 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사용하면 최대 2억 명을 더 먹여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당국의 허가를 받는 대로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소규모 농민들에게 연구성과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리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