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인들의 비치 텀블링 -스톤타운, 잔지바르 탄자니아,  African beach tumbling - Zanzibar, Tanzania (25년 1월 9일)

아프리카인들의 비치 텀블링 -스톤타운, 잔지바르 탄자니아, African beach tumbling - Zanzibar, Tanzania (25년 1월 9일)

탄자니아의 스톤타운은 아프리카, 인도, 중동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서울 면적의 약 5배 크기인 잔지바르섬에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다. 스톤타운(Stone Town)이란 이름은 옛 아랍 성채인 올드 포트(Old Fort)처럼 오래 전 아랍인들처럼 돌을 재료로 사용한 아랍풍의 건축양식에서 유래되었다. 이 도시는 동아프리카의 무역 중심지 역할을 했는데 특히 흑인 노예무역의 주요한 거점이었다. 지금의 성공회 대성당은 노예제도의 종말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 노예시장 부지에 세워졌다고 한다. 이곳은 1840년에서 1856년까지 오만제국의 임시 수도이기도 하였으며, 1963년 영국으로 독립된 잔지바르의 수도 역할도 하였다. 잔지바르는 1964년 탕가니카와 연합하여 지금의 탄자니아 국가로 출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