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2일 2주주일오전예배
설교본문 마태복음 24장 44-47절 설교제목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 31절)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본문 말씀에 등장 인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그가” 둘째, “천사들” 셋째, “택하신 자들” 첫째, “그가”는 30절 말씀을 통해서 소개한다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는 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하는 말씀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타고 오시는 재림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나 현현(顯現)’을 말씀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광야의 길을 가야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낮에도 밤에도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어떤 방식으로였습니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셨습니다 밤에는 불기둥으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셨습니다 2025년 오늘을 살아가는 평강교회 성도들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심으로 임재, 현현하여 계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안의 눈, 믿음으로 바라보는 눈이 떠지고, 열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1절) 어두운 내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절) 막혀진 내귀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귀로 밝히 들을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깊으신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귀를 열어주소서 성령이여 3절) 봉해진 내입여시사 복음을 널리전하고 차가운내맘 놀여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입을 열러 주소서 성령이여 모든 역사는 본문이 말씀하고 있는 “그가” 곧 전능하신 하나님 그 중에 2위가 되시는 재림하셔서 세상 나라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게 하셔서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1절 말씀의 성취도 내가 믿고 우리 성도들이 믿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두 하실 것입니다 찬양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본문 말씀에 등장, 소개되는 두 번째 인물이 있습니다 “천사들”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여전히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에게 깨닫는 은혜를 주시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두 번째 소개하는 천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날개 달린 천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그렇게 들었기 때문에 고정관념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천사는 헬라어로 앙겔로스, 영어로는 엔젤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천사는 헬라어로 앙겔로스라고 하고 그 뜻을 보면 (소식을 가져오다)에서 유래 ‘사자’, ‘천사’, (함축적으로)‘목사’로 쓰입니다 기억하실 것은 천사의 종류가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영물 천사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난 소식을 전한 천사가 성경에 소개되고 있지요 가브리엘 천사입니다 평화의 천사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천사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사입니다 미가엘 천사도 있지요 대천사 또는 천사장으로 수호자 천사가 있습니다 반대편에 루시퍼 천사도 있습니다 타락한 천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천사는 사람 천사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앙겔로스의 뜻 가운데 마지막으로 소개한 것이 있습니다 ‘목사’입니다 제가 목사입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날개가 없습니다 그러나 유동완 목사를 앙겔로스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하면 교회가 주로 설교하고 성도들이 듣고 은혜를 받는 말씀으로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요한계시록 2장부터 3장에 걸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곱교회이니 일곱 번 앙겔로스로 기록한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사”로 기록된 것이 아닌 “사자”로 기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계2:1)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계2:8)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계2:12)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계2:18)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계3:1)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계3:7)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계3:14) 교회의 “사자” 앙겔로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앙겔로스는 “천사”, “사자”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목되는 것은 우리가 이미 배워서 알고 있는 말씀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앞 전의 설교와 맞게 해석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답을 요한계시록 1장 20절 말씀에서입니다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사자”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그 “사자”는 “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29절 말씀에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라는 말씀이 기억나실 것입니다 그 뜻은 별, 지도자가 떨어진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교회 지도자는 목사입니다 앙겔로스입니다 앞서 부른 찬양이 있습니다 주가 일하시네 재림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 곧 목사님들, 말씀의 대언자들을 보내사 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은혜시대인 지금도 종들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뿌리는 역사를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복의 날, 환란의 날, 신원의 날, 심판의 날이 들어 올 때 비밀을 허락하신 종들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우리 평강교회 2025년 주신 말씀이고 표어인 것입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2) 비밀을 맡은 일꾼이 있습니다 구약의 홍수시대는 비밀을 맡은 일군이 누구라고 하였습니까? ‘쉼’, ‘위로’, ‘안식’의 뜻을 가진 노아가 홍수, 방주, 구원의 비밀을 알도록 허락받은 은혜를 입은 자 였습니다 이후에도 노아 때와 같다고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비밀을 맡은 자 곧 “천사들을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모르면 모르거니와 이같은 말씀을 들은 우리는 기도하기를 저를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천사”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문 말씀에 등장, 소개되는 세 번째 인물이 있습니다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모으시기도 하시고 흩으시기도 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제자들을 모르셨습니다 모여 기도하고 찬송할 때 모인 그들에게 약속하신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이른비의 성령님입니다 성령을 체험한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받은 이들이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실천하는 “천사”들이 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럼에도 흩어지지 아니하니 핍박이 임하게 되고 그제서야 흩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들려주시는 말씀은 모으시는 하나님이 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모으는 대상이 “그의 택하신 자들”입니다 그 대상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 얻게 하시기 위해 모으시는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기 위해 모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들어가는 천국에서 왕노릇하게 하시기 위해 모으시는 것입니다 최고의 복을 받게 되는 자들을 모으시는 것입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고 다섯 달란트를 남긴 사람과 두 달란트를 받고 두 달란트를 남긴 사람에게 주인이 하신 말씀은 같았습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25:21,23절) 본문 말씀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재림의 주님으로부터 “천사들”도 “택하신 자들”도 복을 받을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평강교회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