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기 "어려운 상황서 맡아 책임 막중"
이병기 "어려운 상황서 맡아 책임 막중" 새 대통령비서실장으로 내정된 이병기 국정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실장직을 맡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내정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년 동안 자리를 3번이나 옮기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자리를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언제 내정을 통보받았느냐는 질문에 "여러 번 사양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맡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임명장 수여 등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순서대로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며 "국정원장 후임이 나보다 더 국정원 업무에 밝은 만큼 큰 걱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