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새누리 교회 실시간 주일 예배 2부 (2021. 10. 3)
2021년 10월3일 본문: 여호수아 24:11-18 제목: “후회없는 인생 선언” 찬양: 은혜였소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후회없이 사는 인생이 있을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나 온 세월들을 후회한다. 잘못된 것에 생애를 걸고 살아 온 탓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모든 것을 걸면 후회없이 살 수 있다. 하나님 한 분께 우리의 모든 것을 걸려면 어떤 결단과 선언이 필요할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남긴 마지막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1-13절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회고하는 중에 “내가(하나님)”라는 표현이 16번씩이나 등장한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역사가 오직 한 분 하나님의 절대적 섭리의 결과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그 백성이 해야할 사명은 무엇일까?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는 일이다. 해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늘 그 하나님 선택” 할 것을 촉구하며, 자신의 결단을 이렇개 선포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절). 이것은 여호수아의 평생 사명선언이었다. 이것을 위해 달려왔고, 앞으로도 여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것이다. 사실은, 이것이 일평생 그를 후회없는 삶을 살아오게 한 비결이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이런 사명선언이 필요하다. 그래야 혼미한 세상 속에서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않고 살 수 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생을 살고 있는가? 오직 하나님 한분만 섬기며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은혜의 인식이 필요하다 2. 영적 불순물을 제거하라 3. 능력의 원천을 가져야 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제는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당신의 남은 생애, 엉뚱한 곳에서 서성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명을 향해 달리지 않겠는가? 목자실에서 새로운 일군들을 세웁니다 오래 전 최인호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만든 “상도”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보면 임상옥이 장사꾼이 되기 위해 의주의 만상인 도방(중견 사업가)을 찾아 갔을 때, 도방이 이런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장사란 돈을 벌고, 돈을 남기는게 아니야. 사람을 만들고 사람을 만드는 거야. 그러면 돈은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일개 장사꾼이 한 말이지만 철학적 의미가 담겨져 있는 듯 합니다. 교회의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랬기에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동안 사람 세우는데 집중 하셨습니다. 물론, 주님은 인류 구원의 길을 열기 위해 오셨지만, 그 나라의 비전을 이루려면 바른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해서, 주님이 남기신 것은 12명의 제자들 뿐이었습니다. 그나마 한 명은 실패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에 의해 복음 전파가 시작되었으며, 그것이 하나님 나라 운동의 도화선이 된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도 바른 일군들이 필요합니다. 복음의 비밀을 깨닫고, 성령의 능력을 받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신실한 일군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함께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서, 2021-22 새 회계년도를 열면서 새로운 일군들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집사님들도 세우고, 권사님들과 협동 장로님들도 세우게 됩니다. 비록 다른 교회에서 임직하셨던 분일지라도, 저희 교회에 오셔서 한 지체가 되셨기에, 이젠 동일한 사명감을 가지고 사역하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그 종식의 날이 그렇게 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젠 다시 본격적으로 사역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새로 세움받은 분들과 함께, 온 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부르심의 사명을 감당해 드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