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daily] ★슈퍼주니어★ 첫 여행 에세이 출간! '정말 죽이는 책~'

[tvdaily] ★슈퍼주니어★ 첫 여행 에세이 출간! '정말 죽이는 책~'

[ 더보기, See more : www.tvdaily.co.kr , m.tvdaily.co.kr ]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슈퍼주니어가 국내 방방곳곳을 직접 여행하면서 체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기를 발간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한국 여행 에세이 '슈퍼주니어'S 익스피리언스 코리아'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멤버 강인 성민 동해 신동 은혁 려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발매된 '슈퍼주니어'S 익스피리언스 코리아'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체험한 국내 여행기를 담은 여행서다. 한국을 북남동서와 서울·경기 지역까지 5권역으로 나눠 전국을 누빈 멤버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국내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멤버 은혁은 "슈퍼주니어로 월드투어 등 해외 공연을 많이 다니긴 했지만 국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진 못했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다닐 수 있었고, 국내 외 팬들에게 한국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 이번 여행기는 기획단계 3년, 촬영 기간만 1년이 걸린 대형 프로젝트로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10명이 2명씩 짝을 지어 5권역으로 나뉜 국내 여행지를 틈틈이 방문해 촬영에 임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신동은 "사진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화보와 비슷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책이 나온 걸 보니 많이 다르더라. 멤버들이 각자 가고 싶은 곳이 많아 두명 씩 짝을 지어 다녔고 지역은 제비뽑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려욱은 "책 제작 당시 군입대를 앞두고 있던 이특과 짝을 이뤄 미리 제주도 여행을 함께했다"고 밝히며 "입대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촬영 내내 표정이 어두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최근 소집 해제된 멤버 김희철에 대해 "이 여행기가 나온 줄도 모를 것이다. 활동하지 않는 멤버들에게는 스케줄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김희철이 복무 중일 땐 그룹 단체 채팅방에도 초대하지 않았을 정도"라며 "오늘 나올 때도 '라디오에 간다'고 나왔다. 해외 투어에 갈 땐 '잠깐 여행 다녀온다'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이번 여행기에는 AR코드라는 증강현실 신기술이 탑재됐다. 책 속의 사진에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하면 사진이 동영상으로 변하는 기능으로 읽는 책에서 벗어나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생생한 여행기를 눈으로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 강인은 "해외 여행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에도 좋은 명소가 많다. 우리 것부터 챙기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가족여행하기 정말 좋으니 어린 친구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다니셨으면 좋겠다"고 이번 여행기가 가졌으면 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소망했다. 또한 은혁은 "해외 공연을 많이 다니느라 한국을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다"고 밝히며 "저희 뿐 아니라 후배 가수들도 한국의 장점을 잘 알지 못할 것 같다. 걸그룹 후배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는 "멤버들 사이를 가까워질 수 있게 해준 절친노트", "죽이는 곳이 많이 담겨 있는 데스노트"등의 표현으로 이번 여행기가 갖는 다양한 의미에 대해 밝히며 "외국 분들은 물론 해당 지역에 사는 분들도 많이 읽어보시고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구나'하고 가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슈퍼주니어's 익스피리언스 코리아'는 총 2권의 구성으로 슈퍼주니어 10명의 멤버들이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나만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메이킹 기능을 담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책과 동영상을 결합한 증강현실 AR이 탑재됐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영상 이미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