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로금리 시대 끝,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 정말 켜졌나?
지난 3월 15-16일 미국 연준 FOMC는 기준금리를 0 25%p 인상함으로써 코로나 대유행 이후 2년여 동안 지속되었던 제로금리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기준금리를 빅스텝으로 인상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연준 금리인상 전후 S&P500과 나스닥 종합 지수에 죽음의 십자가 (Dead Cross)가 발생 하는 등 뉴욕증시는 극심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이제 증시는 유동성 장세에서 매크로 장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40년 이래 최고치를 매월 경신하고 있고 피델리티 경기순환 주기표도 미국 경제가 확장국면 후반기를 지나고 있어 경기 하향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10년물과 2년물 국채의 장단기가 장중 한 때 이기는 하지만 2년 반 만에 역전되었습니다 또한 10년물과 2년물 국채의 장단기 금리도 2006년 이래 16년만에 역전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장단기 금리의 역전은 예외없이 경기침체로 이어졌습니다 1970년대에 경험했던 스태그플레이션 밀려오는 듯합니다 1970년대와 같은 스태그플레이션의 경고등이 깜박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미국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질까요? 매크로 경제지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스태그플레이션 출현 가능성을 짚어보고 투자관점에서 시사점과 유의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FOMC, #제로금리시대, #경고등, #매크로장세, #경기침체, #유동성장세, #기준금리, #Dead Cross, #빅스텝, #장단기금리차, #대차대조표축소, #양적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