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두가게에서 두부를 넣지 않는 이유 #shorts
※ 이 영상은 2023년 1월 14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는 겨울 간식>의 일부입니다 간식은 물론이고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만두! 청주의 한 시장에 위치한 만두 가게는 만두피 반죽부터 빚는 과정까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는데 만두의 쫄깃함과 광택을 위해 밀가루와 부재료의 최적 배합 비율로 반죽을 만든다고 한다 하루 빚어야 하는 만두의 물량만 무려 10,000개 밀려드는 주문량을 감당하려면 작업자들은 한시도 쉴 틈이 없다 만두는 속 재료가 맛을 좌우하는 만큼 특별히 공을 들인다는데 만두소에 들어가는 무말랭이는 포슬포슬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서 20시간이 걸린다 하루 10,000개의 만두를 기계 없이 직접 손으로 빚으려면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 안 아픈 곳이 없다 한편 찐빵의 고장인 안흥 찐빵 마을에서는 새벽부터 구수한 팥 삶는 냄새가 가득하다 3일 동안 만들어야 하는 찐빵의 개수는 무려 20,000개! 찐빵을 생산하는 과정은 팥소 작업부터 시작된다 팥은 세척 이후에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이물질이 있을 수 있어 일일이 조리로 떠서 걸러내야 한다 한 번에 삶을 수 있는 팥의 양은 80kg! 팥소를 망칠 경우, 전량 폐기할 수밖에 없어 4시간을 온전히 팥 삶는 데에만 집중한다는데 특히 겨울철에는 물량이 많아 하루에 두 번까지도 팥을 삶고 있다 찐빵을 일일이 손으로 빚는 작업은 고단하지만, 장기간 보관에도 터질 염려가 없어 수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하는데 손으로 빚어 더 맛있는 겨울 간식, 만두와 찐빵! 그 생산 현장을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는 겨울 간식 ✔ 방송 일자 : 2023 0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