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민간 중심 진단·치료 체계로 전환...항체조사 실시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의 진단·치료 체계가 보건소 중심에서 민간의료기관 중심으로 전환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진단 후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 중심의 진단·치료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소 등 공공 진단·검사는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와 고위험군 대상 검사에 집중하게 됩니다 다만, 지금과 마찬가지로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또, 진단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투약이 필요한 유증상자를 중심으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본인부담금 조정 등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교정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획 역학조사를 강화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또, 분기별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는 등 항체 조사와 함께 접종 후 항체가 추적조사, 백신 효과 평가 등으로 면역도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방역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 co kr) #보건소 #PCR검사 #코로나19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