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게五觀偈, 절에서 공양(식사)할때 외우는 게송(偈頌) #마하반야바라밀 #걷기다이어리
계공다소 양피래처 (計功多小 量彼來處) "이 음식은 어디에서 왔는가?” 이 식사가 있기까지 공이 얼마나 든 것인가를 생각한다 촌기덕행 전결응공 (忖己德行 全缺應供) “내 덕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 ” 자기의 덕행이 공양을 받을 만한 것인가를 생각한다 방심이과 탐등위종 (防心離過 貪等爲宗) “마음의 온갖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지키고 허물을 여의기는 삼독(三毒)을 없애는 것이 제일이라 관한다 정사양약 위료형고 (正思良藥 爲療形姑)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알아” 식사를 약으로 여겨 몸의 여윔을 방지하는 것으로 족하다는 것을 관한다 위성 도업 응수 차식 (爲成道業 應受此食) “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 도업(道業)을 성취하기 위하여 이 공양을 받는 것임을 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