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북 포격 도발' 긴급 대책회의 개최 / YTN
[앵커] 북한의 기습 포격과 관련해 정치권도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 여야 모두 북한의 포격과 관련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요? [기자] 먼저 새누리당은 저녁 7시부터 김무성 대표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두언 국방위원장과 여당 국방위원들이 참석해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회의에 앞서 북한군이 우리 군의 확성기를 향해 포격을 가한 데 대해 북한은 무모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군이 또다시 포탄까지 발사한 것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침략행위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북한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군과 정부는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조금 전 저녁 6시 30분부터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야당 외통위원과 국방위원들도 참석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회의를 통해 정부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오전 10시에는 이번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긴급 의원 총회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