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한파특보 확대ㆍ강화…중부 체감 영하 15℃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전국 한파특보 확대ㆍ강화…중부 체감 영하 15℃ [앵커] 동장군의 기세가 정말 매섭습니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칼바람이 불어 체감 추위가 굉장히 심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한동안 날이 좀 포근하다 싶었는데 하루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시민들의 옷차림도 어제부터 훨씬 두꺼워졌고요. 모자를 뒤집어쓰고 걸어도 찬바람을 막기에 역부족인 날씨입니다. 서울로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내륙 곳곳으로 한파 경보가 발표됐고요.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기온 서울이 영하 10.4도를 보이고 있고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7.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부터 서해안과 제주로는 굵은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제주 산지로는 최고 15cm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호남 서해안으로도 많게는 10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엔 1~5cm 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은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춥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6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이번주 내내 동장군의 기세가 강할 전망입니다. 추위 대비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