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채용 강요·금품 갈취..노조 간부 4명 구속 | 전주MBC 230322 방송
허현호 기자의 더 많은 기사를 보고싶다면?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하며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뜯어낸 노조 간부들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동공갈과 강요 혐의로 한국노총 산하의 노조 지부장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전주와 군산 등 공사 현장 8곳을 돌며 집회 시위를 하거나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확인해 신고하겠다며 채용을 강요하고 노조 전임비 명목으로 1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연인원 천여 명 가량의 노동자 채용에 관여했고, 조합비로 운영되지 않아 사적 이익을 위해 노조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조간부 #구속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