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3발 발사…"500∼600㎞ 비행"
북한,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3발 발사…"500∼600㎞ 비행"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3발을 기습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탄도미사일이 500에서 600km를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은 오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총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됩니다. 합참은 "탄도미사일 비행 거리는 500∼600km 내외로 이는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목표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미사일은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데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 군 당국이 지난 13일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발표한 지 6일만으로, 이에 대한 반발 또는 '무력시위'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북한은 한미 양국이 결정한 한반도 사드배치를 강하게 비난하며 '물리적 대응 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은 오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총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됩니다. 합참은 "탄도미사일 비행 거리는 500∼600km 내외로 이는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목표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소식이 나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