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양양 항공편 취항 계기로 강원권 관광 마케팅에 주력 -R (220424일/뉴스데스크)

여수-양양 항공편 취항 계기로 강원권 관광 마케팅에 주력 -R (220424일/뉴스데스크)

지난 2월, 여수~양양 항공편이 취항한 이후, 50%대의 탑승률을 유지하며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양양공항 배후 지역을 방문해 여수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월 18일, 여수~양양 항공편이 취항했습니다 주 4회 왕복운항을 시작해, 최근까지 탑승객은 8천여 명, 탑승률은 50%대, 이달 말까지는 60% 탑승률도 예상됩니다 대부분 가족단위, 친목단체 여행 위주인데, 1시간대로 가까워진 거리를 실감하게 합니다 여수시는 최근, 이 같은 항공편을 매개로, 강원지역의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양양공항 배후지역을 방문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 30만의 강릉과 양양, 속초 지역에 여수를 알릴 수 있는 홍보물 설치나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박형열 관광과장 (여수관광 홈페이지, SNS를 활용한 홍보와 강원도 공공기관과 협조해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지역 여행사에서도 항공사와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공항공사나 항공사 측도 거리두기 해제, 여행심리 회복과 맞물려 양 지역을 잇는 관광객 증가에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또, 남해안과 동해안의 빼어난 경관과 인프라를 연계할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INT▶김양권 여수공항지점장 ((여수시나 여기에서 관광콘텐츠같은 것들이 일단 선정이돼서 유관기관들이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 여기에 무슨 문제점이 있고, 손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에 대해 맞춤서비스, 맞춤 사업이 좀 진행돼야 ) 여수~양양 신규노선 취항으로 모처럼 무르익은 원거리 관광 연계 구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또다른 관광객 유치의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