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궁궐 창덕궁 낙선재 Changdeokgung Nakseonjae
창덕궁 낙선재 樂善齋는 헌종12년(1846) 헌종이 사랑하는 후궁 경빈의 처소를 마련하기 위해서 지은 건물이다. 사랑채인 낙선재와 경빈의 처소인 석복헌, 순원왕후의 처소인 수강재가 있고, 주위에 왕의 서재인 상량재와 한정당, 취운정 등이 있다. 낙선재 정문에는 장락문長樂門이란 현판이 있는데,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직접 썼다 한다. 낙선재는 정면6칸 측면2칸 단층 팔작기와지붕이고, 석복헌은 정면6칸 측면2칸 건물이다. 후원인 화계가 아름답고 옆에는 창경궁이 있다. 단청을 입히지 않았고, 'ㄱ'자 형의 건물로 사대부 집안의 사랑채를 닮은 소박한 건물로 문짝의 무늬 구조등에 다양함이 있다. 낙선재는 1884년 갑신정변후 고종의 집무실로 사용하였고, 영친왕 이은이 1970년까지 거주하기도 했다. 이방자여자와 덕혜옹주도 1989년까지 여생을 보내기도 했다 #창덕궁낙선재, #낙선재수강재,#낙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