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 품고 고향으로…고속터미널 북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설레는 마음 품고 고향으로…고속터미널 북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설레는 마음 품고 고향으로…고속터미널 북적 [앵커] 이번에는 고속 버스터미널로 가보겠습니다 터미널은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서 대합실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인용 기자,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경부선과 영동선 버스를 타기 전에 잠시 머무는 대합실 대기석 앞인데요 이미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찬 것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양손에 선물꾸러미를 가득 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득 찬 터미널만큼이나 현재 이곳 고속버스 예매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전체 예매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경부선과 호남선은 거의 매진 상태로, 귀성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전 방향으로는 그나마 여유가 있지만 원하는 시간 표를 못 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계속 임시 차량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 오시면 표를 구매해 앉아서 고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금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하시면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 광주까지는 5시간 40분, 대전까지는 2시간 50분이 걸립니다 올 추석 연휴기간이 짧아 차량이 몰리기 때문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오늘이나, 내일 오후 4시 이후에 출발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기차로 갈지 버스로 갈지 아직도 고민이신 분들 있을 텐데요 자칫 예매했다가 취소 수수료를 물을 수 있으니 미리 규정을 잘 보고 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